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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아이] ‘아이리스’와 천안함
이달 21일부터 일본의 민방 TBS는 한국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‘아이리스’를 방영한다. 수요일 밤 9시의 골든타임에 전파를 탄다. 벌써 도쿄의 지하철역이나 길거리 곳곳에는 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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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대강 오염 국내 기술로 막는다
에코스타, 미국 기술보다 효율 좋고 싼 ‘M필터’ 개발 보급 도로나 농경지 등에 흩어져 있던 쓰레기나 농약 등은 비가 오면 빗물에 쓸려 강으로 흘러든다. 이는 하천을 오염시켜 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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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X-Ⅱ ‘총알’을 탄다
과학기술이 삶의 양식까지 바꿔 놓는 세상이다. 컴퓨터 기술의 진보, 유전자 연구를 통한 생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지난 반세기를 과학기술의 시대로 만들었다. 하루가 무섭게 발전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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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9 녹색건설 대상/쌍용건설] 싱가포르서 그린혁신 최우수상
쌍용건설이 싱가포르에 짓는 마리아베이샌즈호텔 조감도. 최대 52도 기울어져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하다. 쌍용건설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대규모 국책사업을 수행 중이다. 국내에서 각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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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㎜ 국수 가닥 같은 실에 미세한 구멍 뚫어 오염물질 걸러내 깨끗한 수돗물 만든다
코오롱중앙기술원 신용철 에코연구소장이 지름 2mm의 분리막 다발을 펼쳐보이고 있다. 실 모양의 분리막에는 미세한 구멍이 수없이 나 있어 세균과 오염 물질을 걸러낼 수 있다. 이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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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는 지금 해파리와 전쟁 중
18일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원들이 시험조사선 탐구 3호 갑판에서 해파리 제거망에 의해 잘게 잘린 해파리 조각을 들어 보이고 있다. 이 제거망은 국립수산과학원이 자체 제작했다. [부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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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모 치료 원스톱 시대
최근 탈모가 환자 삶의 질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최초로 발표됐었다. 연구 결과에 따르면, 남성형 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9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, 탈모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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풀무원 “두부에 화학첨가물 안 쓴다”
풀무원의 이효율(사진) 대표는 30일 “7월부터 두부 전 제품에 일체의 화학 첨가물을 완전히 빼겠다”고 선언했다. 그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“두부류 전 제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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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항공기 기내, 신종 플루로부터 안전"
항공기 기내 공간이 신종 플루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대한항공은 오히려 기내 환경이 더 안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10일 발표했다. ◇기내는 항공기 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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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동강 물 정수장에 다이옥산 처리시설
낙동강 물을 정화처리한 뒤 수돗물로 공급하는 정수장에 1,4-다이옥산 처리시설이 설치된다. 대구시 권대용 상수도사업본부장은 “2011년 말까지 매곡정수장과 문산정수장(건설 중)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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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나가는 그들이 말한다“성공은 시간 관리하기 나름”
시간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. 없는 시간도 쓰기 나름, 활용법에 따라 금쪽같은 자투리 시간이 되기도 또는 쓸데없이 허비하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. 새해에는 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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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영장 다녀왔을 뿐인데 머리가 '지끈지끈'
이제 날씨가 풀리면서 나들이와 물놀이를 즐기는 계절이 다가왔다. 이에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수영장을 찾고 있는 것. 그러나 수영장의 수질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아 눈병이나 피부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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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혀진 동강 국민 명소로
정선군 정선읍 광하리에 조성중인 생태체험학습장. 동강이 산을 휘돌아 가고 그 옆 4만3000㎡ 부지에 생태수목원, 식물생태관 등이 들어서며 현재 공정은 35%이다. [정선군 제공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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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세대 신재생 대체에너지 전시회 성황
전 세계가 '총성없는 자원전쟁'에 뛰어든 가운데 차세대 대체에너지의 상용화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. 도쿄 오다이바 빅사이트에서 열린 전시회장 로비 세계 최대 FC/PV EX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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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두 기업일수록 CEO가 직접 챙겨
잭 웰치(72·오른쪽)는 전설적인 경영인으로 세계 최대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(GE)의 최고경영자(CEO)를 20년간 맡았다. 웰치의 아내인 수지 웰치(48·왼쪽)는 세계적 학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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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암댐 수질개선 방안 놓고 또 논란
강원도와 한국수력원자력은 평창 도암댐 퇴적물 준설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 수위를 낮출지를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다. 사진은 댐 전경. [강원도 제공]수질 악화로 발전 방류가 중단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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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워!중견기업] 지엔텍홀딩스…먼지 없는 세상에 끝없이 도전한다
1984년 12월 어느 날, 외국 바이어와 함께 헬기를 타고 경북 포항을 가던 박태준 포항제철(현 포스코) 회장은 한껏 꿈에 부풀었다. 포항 하늘 아래 펼쳐진 웅대한 제철소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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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올고함(孤喊)] 대선 출사표 던진 문국현씨 10시간 인터뷰
25일 동숭동에서 만난 도올과 문국현(右). 두 사람은 오후 5시에 만나 다음날 새벽 3시까지 10시간 동안 치열한 대화를 계속했다. [임진권 기자] 선거는 정당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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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불량상품
햇살이 뜨거운 여름이 되면 폭발위험이 있으니 자동차 내부에 라이터를 놓지 말라는 경고를 듣곤 한다. 실제 나는 몇 년 전 중국 대학에서 강의를 하던 중 교실에서 라이터가 폭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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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투표하면 끝 ? 나는 UCC로 정치참여한다
사용자가 상업적인 의도 없이 직접 제작한 온라인 콘텐트 UCC의 활성화는 국민의 의사가 간접 전달되는 대의 민주주의의 단점을 보완하는 길을 열었다. [사진=중앙포토]대의민주주의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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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서울 공기 제주보다 맑게 한다?
26일 오후 정부 과천 청사에서는 이치범 환경부 장관이 '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시행계획'을 발표했다. 이 장관은 "2014년까지 서울의 미세먼지 오염도를 선진국 수준인 ㎥당 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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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트렌드] 조용하고 기름 덜 먹어 수요 폭발
기름값이 뛰자 소비자들이 유(油)테크에 나서고 있다. 기름값을 깎아 주거나 일정 금액을 적립해 주는 신용카드를 쓰기도 하고, 정유사 보너스 포인트 카드도 알뜰하게 챙긴다.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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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HOPPING] 요즘 먹거리 코드는 '천연 공정'
'김치에 설탕을 넣을까 말까.' 풀무원 기술연구소 김정희 박사는 올 초부터 고민에 빠졌다.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걱정을 털어놨었다. "집에서 김치를 만들 때는 문제가 없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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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승우의모터스포츠월드] 오일쇼크가 낳은 하이브리드카
양산차의 친환경 기술도 경주차에서 나온다. 고유가시대를 맞아 각광받는 친환경차인 하이브리드카도 모터스포츠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차다. 1970년대 오일쇼크가 터지자 경주차에도 배기